도마뱀붙이 생식 이야기

도마뱀붙이는 도마뱀의 종류 중 하나예요.

사람이 사는 도시속에 살아가는 도마뱀붙이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해 우리나라에도

특히 부산쪽에 종종 보이죠.

저도 집에 예전에 한번 들어온적있었어요.

작은데 벽에 붙어다니더라고요ㄷㄷㄷ

도마뱀붙이하면 도마뱀붙이 생식 이야기가 많이 떠돕니다.

오늘은 이 도마뱀붙이 생식을 알려드리기 위해

도마뱀붙이의 한종류인 레피도 닥틸루스를 예로 들려드릴게요.

레피도 닥틸루스는 필리핀과 태평양 인근에 사는 미니 도마뱀입니다.

이녀석들은 몸집이 작아 태풍이 오면 옆옆섬까지 날라가는 일이 생기는데요,

도마뱀붙이 암컷 한마리만이 외딴 섬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몇달 후 방문한 그 섬에서는

놀라운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섬에 도착했을때 그 암컷 도마뱀붙이 레피도 닥틸루스

말고도 다른 도마뱀들도 생겼습니다.

보통 암수가 있을땐 수정에 의해 번식을 하지만

만약 수컷들이 다죽고 혼자 남으면

암컷 도마뱀의 생식 방법이 변화하게 된답니다.

수정이 이루어지지않고 알을 가지는것이 가능해지는것이지요.

이 감수분열 덕분에 도마뱀붙이 생식이 유명해졌습니다.

암컷의 놀라운 힘이 정말 신기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