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의 다양한 양상

옛날에도 정권에 반하는 정보에 대한 검열은 존재했습니다.

우리 역사속을 들여다 보면 현재 집권하고 있는 왕권에 반하는 서적들을

몽탕 소각했던 일이 있습니다.

또 이러한 배경에 자리한 인물들에게도 처벌을 하는 식이었죠.

그러나 검열의 방식이 지금은 많이 변화했습니다.

일차원적인 차단 방식을 넘어서 현재의 정보 과잉시대를 역이용하여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만들어내고 진짜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도록하는 것이죠.

공중파외에 등장한 종편채널같은 채널의 다변화, 점점 더 새롭게 등장하는

장르의 음악들, 제대로된 정보를 찾기 힘든 인터넷은 우리로 하여금

무엇이 옳고 그른 정보인지 정확히 단언하기 어렵죠.

미디어 매체도 증가할 때 마다 진중하고 혁신적인 정보는

반비례하는 듯 합니다.

전문가들 역시도 방대한 양의 정보사이에서 옳은 정보를

판별하기 힘들정도로 발생하는 양과 속도가 기하급수적이라

찾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수 많은 정보 속에서 나에게 맞는 올바른 정보를

가릴 줄 아는 능력을 배양할 때가 온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