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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AI스피커중에 어떤 것이 대세인가를 논하기는

아직 좀 이른감이 있지만 최근 무섭게 뜨고있는 것이

구글스피커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전까지는 아마존의 에코라는 AI스피커가 부동의 1위를 지켰지만

올해 초반엔 구글스피커가 판매량이 더 높았다고 합니다.



구글의 AI스피커가 판매량이 급속도로 높아진 이유가 무엇일까요?

음성 인식률이나 성능의 차이 등을 차치하고 개발도상국들에

통신사와 협업해서 스피커를 출시한것에 성공의 이유를 들수 있습니다.

그럼 왜 아마존은 먼저 진출하지 못했을까요?

아마존은 태생적인 문제때문에 타국에 진출하기가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그 나라의 전통 도소매 업체들과 곧바로 경쟁관계로 부딪힐 가능성이 있어서

본의아니게 진입장벽이 세워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때문에 미주지역이 아닌곳에서는 구글스피커가 좀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올해 초의 판매량 급증을 들어서 구글스피커가 대세론을 만들었다는 것은

조금 섯부른 판단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판매량은 늘었고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을 많이 올리기도 했지만

여전히 아마존 알렉사는 미주에서 1위로 굳건히 버티고 있습니다.

다국어 지원에 있어서 어느 업체가 먼저 접근성을 보여주는지가

다음번 스마트스피커 시장의 승자를 판가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것같습니다.



참고로 알리바바의 AI스피커와 샤오미의 MI스피커가 아마존과 구글에이어

AI스피커 시장의 점유율을 3,4위로 나눠 가지고있습니다.

중국 내수시장을 생각하면 앞으로 1,2위를 넘보는 일도 빨리 앞당겨 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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